[약혐]터키 횡단보도에서의 사고.mp434

차가 멈추면 가야지 왜 가서 어쩌고저쩌고...

@kkoke 짱깨인가

@kkoke 한국은 신호없는 횡단보도에 사람있으면 잘 사주는편입니다.

@kkoke 베트남 사람인데 베트남이라고 하니 긁혀서 그런 듯

@아이스크리미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멈추는건 아시아에서는 부루나이가 유일 했습니다.

@kkoke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차가 아니라 사람이 눈치보면서 가야되는 거랑 차간 주행 혹은 갓길 주행하는 바이크 보면 딱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괜히 팩폭했다고 욕먹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kkoke 터키는 부산이랑 비슷하거나 좀더 빡센느낌이었어요. 부산이랑 동남아 사이정도

@밥은먹고다니냐 사람 있을때라고 했는데요...

아닙니다

베트남도 차는 안피해줍니다

오토바이에 한해 피해주는건데 차도 피해준다고 잘못알고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가나다라버터버터 아.. 차는 그런가요? 작년에 베트남을 두번 갔는데 오토바이는 피해준건 직접 경험했고 차는.... 기억이 없네요. 혹시 외국인이 운전하는 차가 아닐까요?

@하늘의백장미 

차라는게 피하는 순간 옆에 오토바이는 사고나는거라 안피합니다

차랑 오토바이랑 다른데 대체 누가 잘못된 정보로 무조건 일정하게 걸으라고 하는건지....

오토바이가 올때는 일정히 움직이고

차가 있으면 지나가고 나서 횡단을 시작해야 합니다

@하늘의백장미 동남아시아 사고가 안나는게 아니라 많이 죽어도 신경 안쓰는거에요

중국 우리나라 보다 수십배 크니 수십배 이상 백배 이상 사고가 많아요 근데 기사 안나오죠 

별에별 사고가 다 터져도 수천명 이상 죽는거 아닌이상 가쉽거리가 안됩니다.  

선진국 일수록 사람 그나마 한명 한명 인명을 기사 또는 가쉽거리가 되기 쉽구요 

후진국일수록 사람 하나 죽는거 아무렇지 않습니다. 동남아시아는 사람죽이는거 수백이면 가능할정도

입니다. 사고가 안나는게 아니라 사람 죽는게 기사가 안나요 모르쇠 하는건 사건 사고가 없는게 아닙니다.

공산당이(사회주의) 매스컴으로 사람 죽었다고 기사쓰는거 봤습니까 ?

@가시고기342 마인드 자체가 우리나라와 다른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신호등이나 횡단보도가 잘 되어 있지만 동남아시아는 그런 환경이 별로 없어요. 이런 환경에서 자유여행을 다녀보니 보행자 중심의 운전을 하는듯한 마인드가 느껴집니다. 그 수많은 오토바이가 지나가도 사람이 건너고 있으면 바닷물이 갈라지듯 쫘악 피해갑니다. 피할수 없는 차들은 멈춰있고요.. 그리고 베트남이나 치앙마이에서 클락숀 소리를 듣어본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우리나라처럼 빨리빨리가 아니라 그냥 당연한듯 기다려주거나 피합니다. 치앙마이에서 렌트 몇일해서 운전을 했는데 저 또한 그들처럼 운전을 조심하고 사람이 건널때는 언제든지 멈춰서서 건널때까지 기다리는 습관이 생기네요.. 우리나라처럼 내가 가는길을 왜 막아라고 화낼일도 없고 오히려 도로를 건너는 사람에게 다른 위험이 없는지 주변을 살펴보게되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꼈을까요? 

확실한건 우리나라처럼 사람이 자기 길을 막았다고 욕하거나 클락숀을 누르거나 거칠게 운전하는 사람은 없었다는겁니다.

평소에도  빨리 운전하는 사람도 거의 못봤어요.

전 오히려 이렇게 느릿느릿한 마음 좋게말하면 여유가 부러웠습니다. 사람들도 만나보면 화가 난 사람은 단 한명도 본적없고 경제적으로 잘 사는 사람들이 아니지만 항상 여유롭고 행복해보이더군요.. 그게 한국사람 시선에서는 답답해보일수는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