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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와이프에게 주니퍼 까인 후로
마침 폭스바겐 시승행사가 있어 신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외관 : 평범하지만 주니퍼에 비하면 귀여운 느낌이었습니다.
보이는 디자인보다 실제가 큰거 같더군요
착석느낌 : 앞좌석 괜찮습니다. 마사지시트 있는데 눌러도 반응을 안하는건지 제가 못 킨건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프는 왜 통풍시트가 없냐고 묻네요.. 지금 더울때라 타이밍이 딱 맞았네요..)
뒷좌석 ........ 진짜 별로 입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제가 앉아도 목이 꺽여서 아래를 보게 되고 (키180)
와이프(키163)가 앉아도 별로라고 합니다. 열선도 없고 각도조절도 없습니다..
시승느낌 : ID4가 없다고 ID5를 시승했습니다. 반자율주행을 큰 센터디스플레이에서 설정이 안되고 앞에 작은 디스플레이로 보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표현되는게 너무 적습니다. 현대 HDA2나 지금 제차도 옆차선 차량의 움직임이나 형태 같은건 나오는데..
오히려 제차 보다 마이너스였습니다.
2025년부터 액정이 커지고 무선 안드로이드오토 카플레이가 된다고 합니다.
모터도 바뀌어 제로백 6초대로 가속감도 괜찮습니다.
시승후 승차감은 별로 좋은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운전자인 저도 살짝 멀미가.. (제가 유독 심하긴 합니다.)
돌아나오면서 와이프가 차라리 테슬라를 다시 보자라고 했고 여전히 GV80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상당히 시승을 많이 하는데 이번 딜러는 너무 별로 였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시승신청하는 것에 입력하는 정보들도 인지가 안되어있어서
계속 현대차대비 어떻다만 얘기하고.. (분명 신청할때도 기존차량 기입했고요)
오토홀드가 꺼져있어서 켜달라고 하는데 딜러분이 찾지를 못하더라구요. 이해도도 좀 적으신거 같고
그리고 왜 다른 지역인데 거기로 가지 여기 전시장으로 왔냐고도하고..
반자율은 고속도로에서나 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시내에서도 잘 쓰고 있는데..)
저는 일단 뒷좌석 때문에 구매는 절대 안할 것 같습니다.
다시 테슬라도 보러 가야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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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나그레이530e
꽃등심먹자
뒷좌석이 별루인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