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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구 모 Y RWD 인데
거슬리는 잡소리 ( 나 / 동승자들 다 들리는 소리 ) 는 거의 다 잡았고
이제 저만 거슬리는 소음만 남았는데
오랜만에 주말 자유시간이라
세차하고 뜯기 쉬운부분 몇군데 뜯어봤습니다
일단 2열 시트 아래
여긴 그냥 방석끝 잡고 들어올리면 쑥 빠지는데
그때 앞으로 당기면 끝입니다
조립도 그냥 모양맞춰놓고 누르면 끝
근데 유투브에 양형들보니 의외로 여기 아래쪽 작업을 많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해서 뜯어봤는데
의외로 여기는 소리 날 포인트가 몇개없었고 (그리고 방석 아래라 잘 안들림) 처리를 잘 해놨더라구요
그래도 몇군데 포인트가 있었는데
무엇에 쓰는진 모르겠지만 택? 같은걸 겹쳐놓은거
그리고 조립이
저 스티로폼 + 철판 이라서 겨울이나 건조할때 뿌직뿌직 소리날거같아서
방석 스티로폼 올라가는곳 테사로 좀 감아줬고요 ( 의외로 테슬라가 저런 조합 + 프레임리스라 뿌직거리는소리 많이남 )
그리고 의외로 소리 많이나는곳
시트 양 옆구리 플라스틱입니다
저 부분은 그냥 힘으로 살짝 벌리고 테사 말아넣으면 끝
그리고 시트쪽은 클리어 했고
기온차 많이날때 ( 여름에 에어컨 / 겨울에 히터 ) 틀때 운행 초반에 우드트림에서 덜덜 떨리는부분도
좀 보강해줬습니다 . 이부분은 특이하게 10분이상 주행하면 안나길래 그냥 놔두려고했는데
혹시해서 손으로 들어올리니 쉽게 탈거되길래 한번 뜯어봤습니다
이 부분 구조가 길쭉한 나무 + 플라스틱 장식을
플라스틱을 녹여서 결합한 구조라서 길쭉하고 얇은 재질 특성상 울림이 무조건 발생하더라구요
탈거하고 손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덜덜덜 소리가나서
저렇게 테사 길쭉하게 발라서 떨림 줄여주니까 소리가 많이 줄었길래
다시 재조립해줬습니다
일단 운행해보고 안되면 다시 뜯어서 폼 테이프 크게 붙여놔야겠네요
오늘의 전투흔적 ㅋㅋ
만듦새가 유투브에 양형들 리뷰하는 미국산에비해 좋아지긴했지만
제가 워냑 예민 + 노래 안들으면서 다님 콤보라서
이런저런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아무튼 진짜 이제 배터리 / 모터 말고는 다 뜯어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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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 차 뜯는날 이네요39
와~ 근데 저런게 손기술이 없으면 쉽지 않으신건데 대단 하십니다!!
걍 돈 주고 전문가 맡기시지... 돈 몇푼 아끼려다 큰 돈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