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마지노선 대학94

서성한 중?? ㅋㅋㅋㅋㅋ

@오디션 

우리회사 경우

인문계는.. 중경외시가 커트라인임..

대신 서류만 통과하면.. 서울대 떨어지고 경희대 되고 그런거 보면 학력 안봄..

사실 서울대 애들 뽑아봐야.. 오래 안있고 어디로 가버림..

특히 칭화대, 홍콩대, 뉴욕대..이런 외국대학 애들 금방 어디로 가버림..

이공계는.. 지방대 많아요.. 

대신 지방 팩토리 근무임..

@에디파이스 ㅇㅇ 중대가 마지노선 처럼 됐네요.

연구소라 석사의 경우는 더 낮은 곳도 들어오지만

학사 기준으로 중대까지가 거의 커트

현업 리더급인 제가 보는

서류가 반기별 140명 가량 됩니다.

기계과 출신은 sky 급이 대부분 입사하고

전기전자 쪽은 중대가 거의 커트라인

잉 삼전은 대기업중에서 입사 난이도 낮은 급에 속해요.

저도 지거국 삼전인데, 그냥 대충 입사 시험보니 합격, 면접가서 적당히 말하니 합격, 그렇게 다니다보니 어느새 책임

그정도로 열심히 준비할만한 급은아닌데.. 다른 좋은 곳 가려다가 실패해서 간곳이 삼전일듯..

@수리물리 저도 이렇게 들었네요

대학이 전부인줄 알았던 때 같습니다..

부모님이 재산을 쏟아부어야 갈 수 있었던 ㅠㅠ

그러나 막상 대학나오니... 아엠에프로 살길이 막막했었죠 ㅠㅠ

@마른하늘에이쁜구름 

연세가...

@마른하늘에이쁜구름 학교 갈때나 그랬던거지 

졸업하고는 비슷했지요 좋은 대학이 더 좋은가지로 뻗을수 있는건 예전이 더 심했음 심했지 덜하지않았어요

오히려 2000년대 중반부터가 학부생용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서 지잡대가 대기업가기 용이했지요 

근데 2000년언저리는 정보의 불균형이 심해서 학자금대출이 있어도 신청못해서 못받던 시절이라... 

@프리슬링 50대 밖에 안 됐겠죠.

그 땐 대학가는 비율이 별로 없었던

@마른하늘에이쁜구름 님 학교다니고 졸업하고 취업할 때랑 지금 애들 학교-졸업-취업 양상이 많이 다릅니다. 

세대간 차이를 언제가 더 낫다 유리하다는 식으로 말하긴 어렵지만 전반적인 평은 일단 졸업-취업 면에선 지금이 훨씬 어렵다는게 주된 여론입니다. 

IMF를 고려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IMF 세대임)

고등학교의 연장선....

대기업 인식 이라는 단어 때문에 썼습니다.

저희회사도 국숭세단은 많아도

동아대나 영남대는 거의 못봤습니다.

@잠시만기다려주세요 잠시만 님의 회사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삼성이나 현대 등 지방에 라인 많은 곳들은 생산직이 아닌 설비 관리직으로 지역대학 출신 많이 뽑습니다.

구미, 거제 등에 근무해야한다고 하면 국숭세단 출신은 안 가니까요..

수도권 가까운 천안도 잘 안 가려합니다

@대하새우 

지방 선호 때문에 뽑는건 극히 드문 케이스죠.

그리고 구미 거제 등 근무할때도 부산대, 경북대 출신을 뽑지

굳이 금오대 영남대를요?

본인이 위에서 말씀하신 수도권 근무하면 국숭세단 보다 더 상위권 대학을 뽑는데

지방에선 부산대 경북대 뽑으면 되지 뭐하러 그 아래 학교를 뽑을까요?

@잠시만기다려주세요 부대 경대 출신들이 조금 더 많긴 하겠지만 금오공대 영남대를 완전히 배제하고 부대 경대 출신만 뽑지 않습니다.. 많이 뽑아요..

그리고 삼성 현대는 대학 보다 자기네 채용 시스템을 통과한 사람들을 뽑다보니 그 결과가 무조건 대학을 따라가지도 않습니다.

@대하새우 

님 주장대로면

수도권에서 국숭세단보다 그 위에 뽑는것도 말이 안되는거네요.

지방은 대학 안따지는데 수도권만 대학 따지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본인 말씀 속에 모순이 있네요.

본인 주장대로라면 그냥 요즘은 학벌 안본다가 더 맞는거겠죠

@잠시만기다려주세요 요즘은 이라기보다 삼성 현대 채용 시스템이 학벌을 덜 본다가 맞는 표현이죠.

학벌 많이 보는 SK 이런곳에는 안 맞을거구요. 

제 말에 일부 모순점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다만 숫자 비율을 보면 수도권에는 국숭세단 보다 상위의 대학이 더 많으니 TO 대비 선택지가 많은거고, 이를 고려하면 국숭세단을 뽑을 필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대는 최상위권인 부산 경북 만으로 TO를 다 채우기가 힘드니 바로 아래인 금오공대 영남대도 제법 뽑습니다.

@대하새우 

솔직히 제가 모르는 세계가 있을 수도 있으니 무조건 제 말이 맞다는 아닌데

저는 본사만 근무해서 서울에만 있기도 했고요

와이프나 가족들이 서울소재 대학 나오고 지방근무도 했었는데

결국 본사 근무 > 승진 후 지방 이동 > 일정 기간 후 다시 서울 본사 발령

이런식이라 생산직이나 특수직이 아닌 정규 채용에서 어지간한 지거국을 뽑을 일이 있을까 싶습니다.

나름 저희회사도 전국에 지사들 많은데

제 주변에선 국숭세단이 거의 커트라인이에요

지거국은 부산 경북대 충대 정도??

회사 마다 다르니 님 말씀대로 돌아가는 회사도 있겠죠..

@잠시만기다려주세요 

그냥 예전이랑 요즘 세대가 다른겁니다. 젊은 사람들이 딱히 따지거나 알 필요는 없죠

아마도 좋은 대학 나오셨을것 같지만 굳이 ㅋㅋ 하면서 타대학 무시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예전에는 지방과 서울 교통편도 불편하고 숙식 비용도 비싸서 인서울이라는 인식이 별로 없었어요. (KTX 없고 서울-부산 새마을 5시간 무궁화 6시간 비둘기 8시간, 고속버스 6시간 정도?, 명절에는 탑승 불가능)

제가 학원 다닐때문해도 서울대반, 연고대반, 부산대반 이렇게밖에 목표가 없었어요.

공부를 좀 늦게 시작해서 잘하진 못했지만, 수능 200점 만점 시절에 동아대에 제가 들어갔던 과는 9%대 추가합격으로 겨우 들어갔어요. (상위권 대학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서울쪽은 아예 안썼고, 부산대 동아대만 썼습니다.  인터넷 같은게 없어 정보가 부족해서인지 국숭세단이라는거 중에는 단국대만 알았어요. (의대가 있어서 그런가 이름 들어봤음)

그때도 동아대는 인기 별로 없었겠지만, 역사가 짧진 않아서 선배들이 많이 깔려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물론 지금은 한국 대학순위 반에도 못든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ㅋㅋ

저도 5년전까진 금오공고 출신 은퇴자들이 왜들 그렇게 높은 직위에 있고, 그들의 세대에서는 천재 소리 듣는지 몰랐으니까요. 아마 예전 출신들 은퇴하면 요즘 서열대로ㅋ 신입들 뽑겠죠. 아니면 해외 유학파 위주로 뽑을지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