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3-12 09:24:53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현구 부군수 주재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신속 집행 대상액의 60％인 2,054억원 집행을 목표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집행률 제고 방안과 향후 집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군은 선급금 지급, 기성금 중간 정산,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를 실시하고 시설비성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 등에 대한 점검 등 더욱 적극적인 재정 집행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공공부문 재정집행은 침체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에서는 집행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신속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선제적으로 신속 집행 자체 계획을 수립했으며, 보고회를 통한 부진 원인 분석 등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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