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안군]
김산 무안군수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12일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신축현장은 사업비 33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8210㎡ 규모로 조성한다.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지하 골조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며 지반 침하 여부, 흙막이 시설, 계측기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특히,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하라'는 지시도 잊지 않았다.
또 최근 건설현장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김산 군수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와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며 “대형 건설현장은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지니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주경제=무안=김옥현 기자 okbest7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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