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 *7개 공공기관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체 첫 간담회를 3월 13일(목)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춘천도시공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미래동행재단 ▶춘천문화재단
이 실무협의체는 7개 기관이 지난 해 11월 체결한 ‘사회적 책임 실천과 문화예술 선도’ 업무협약에 근거해 구성되었다.
2025년에는 춘천문화재단이 간사 역할을 맡아 정기적 회의를 추진키로 했다.
첫 간담회는 기관별 고유 특성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독자적으로 진행했던 활동을 공유했으며, 향후 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책임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협력 방안’, ‘공동 봉사활동’, ‘기관 간 시설 운영 벤치마킹’, ‘행정 노하우 공유’ 등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제안된 내용은 추가 논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춘천도시공사에서 열릴 2차 간담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상호 교류하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방안도 찾아가기로 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체는 논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모였다”며 “각 기관이 역할과 책임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정책홍보팀(033-259-54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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