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중요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기록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요기록물 전자화 사업을 2025년에는 원주권역 초·중 160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도교육청 기록관에서 보존하던 비전자 중요기록물을 전자화 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4개년에 걸쳐 도내 특성화고등학교(23교)와 일반계고등학교(89교) 학적기록물 총 215만면에 대한 전자화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초·중 학적기록물은 2024년 춘천권역 158교 대상으로 총 213만면을 전자화하여 지금까지 41.8%의 추진율을 보인다.
이번 2025년 사업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5개 지역의 초·중 160교와 교육지원청에서 보유 중인 생활기록부, 졸업대장, 제적대장 등의 비전자 학적기록물을 전자화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영동권역 초·중을 끝으로 모든 학적기록물의 전자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중요기록물 전자화 사업은 비전자로 생산된 학적기록물을 정리하고 분류한 뒤 색인목록을 작성하고 전자이미지화(스캐닝)하여, 표준기록관리시스템으로 검색ㆍ열람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도교육청 박기현 총무과장은 “중요기록물 전자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민원발급을 위한 열람 확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감되어 더 나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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