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GU VINA (대표이사 김남일)과 ‘글로벌 인재 육성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17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GU VINA 김덕준 상무이사와 동서대 정도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GU VINA는 전자부품과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둔 글로벌 우수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과 시행에 관한 협력 ▲공동 정책연구, 정보공유, 인재양성 상호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협력 ▲학생역량 강화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산업현장 맞춤형 현장 교육 등의 지원·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글로벌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 정책연구와 정보 공유, 인재 양성 상호지원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해외 인턴십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제품 디자인 개선과 ESG 연구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은 물론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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