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과 (재)광주사회서비스원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정경남, 이하 ‘효령타운’)은 지난 18일 효령타운 회의실에서 고령 평생학습 체계구축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5개 자치구와 유관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내일이 빛·시·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에 발맞춰 고령층 특화 평생학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효령타운을 ‘제2호 평생학습 거점 캠퍼스’로 지정하고,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거버넌스 구축·운영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교육 이수자 취·창업 및 사회공헌 활동 지원 ▲기관별 보유 시설·공간·기자재 사용 제공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춘문 진흥원장은 “고령 평생학습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효령타운과 진흥원 협업을 통해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경남 효령타운 본부장은 “진흥원과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함께 해결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령자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학습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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