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소소한 연구모임'이 19일 제1차 간담회를 열고, 연구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 경제 안정화 방안 마련이 연구 목표인 소소한 연구모임에는 현옥순 의원을 중심으로 설호영, 이진분, 최찬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단체는 지난 2월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의 연구단체 등록심의를 통과하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4명의 의원들과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장이 참석해 최근 경제 불안정성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원들은 안산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효과적인 정책을 도출하는 게 이번 연구 목적임을 강조하면서 국내·외 상권 활성화의 우수 사례를 조사해 소상공인과 지역 소비자의 상생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지역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현옥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안산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안산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도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안산=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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