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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확대

경기도가 20일부터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접속 제한이 있는 일반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모바일과 PC, 이북 리더기를 통해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지난해보다 개선됐다.
제공되는 도서 수가 기존 6만 종에서 14만 종으로 57% 증가했으며, 독서 감상문·기록 작성을 비롯해 도서 추천, 독서 토론이 가능한 ‘독서라운지’가 신설됐다.
또한 도서 선택을 돕기 위해 월 1회 제공되던 주제별 큐레이션(전자책 추천 목록 제공) 서비스도 주 1회 이상으로 확대됐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18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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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6권(전자책 4권, 오디오북 2권)을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7일 동안,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구독형 전자책뿐만 아니라 기존 소장형 전자책, 국외 전자책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병행 제공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2022년 5월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처음 도입됐으며,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평균 이용자는 2022년 4700여명, 2023년 6400여명, 2024년 9200여명 등 매년 평균 27% 증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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