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손잡고 광주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날 광주과학관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 문해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구 관장과 이춘문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비문해자를 위한 체험형 과학문해교육 공동 운영 ▲과학체험 프로그램 확대 및 발전방안 마련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사업 추진 ▲양 기관 보유 시설·공간·기자재 공유 등이다.
이정구 관장은 “광주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돕기 위해 진흥원과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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