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시작 중기프로그램(1기)도 모집 중…4월 9일 접수마감
〔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구직단념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시는 21일 시청 5층 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30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목표 설정, 마음회복 등을 주제로 첫 수업이 이뤄졌다.
장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까지 25주 동안 운영되는 프로그램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프로그램으로 나뉘는데,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성격유형검사(버크만애니어그램 등)기업탐방현직자 멘토링진로설정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도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3개월간 사후관리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청년두드림공간 직업상담사, 프로그램 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와 별개로 오는 다음 달 개강해 15주 동안 운영되는 중기 프로그램(1기)의 참여자를 4월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만 18~34세) 및 지역특화청년(만 18~39세)으로,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자나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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