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전 9시 30분 긴급 비상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비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관 기관 협력,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 강화, 취약 지역 순찰 강화, 소각행위 집중단속 등의 대책이 논의됐으며,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청송군은 주말 현재 전 공무원을 비상 소집해 산불 감시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방당국·산림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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