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등 담긴 보건소 키트 제공
서울 강남구가 ‘디지털 디톡스 50일 챌린지’ 등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운영한다.
23일 강남구에 따르면 이달까지 각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 학교 2곳을 선정해 4∼7월 사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강의와 디지털 디톡스 50일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는 50일 동안 강남구보건소가 제공하는 키트를 활용해 매일 실천 일지를 작성하고 정해진 날짜에 성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남구보건소는 금욕박스, 취미활동 북, 일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디톡스 키트를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챌린지 기간 주기적으로 격려 문자를 발송해 동기를 부여하고 디톡스왕, 일지 작성왕 등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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