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BMC 양궁팀 소속 박은서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전했다.
박은서 선수는 리커브 여자 상위 8명을 선발하는 이번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종합배점 8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는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에 이어, 안산, 강채영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은서 선수는 지난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집중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는 1차 최종 평가전과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최종 평가전에 참여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을 위한 최종 3인 선발에 도전한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박은서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우리 공사 여자 양궁팀의 저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남은 최종 평가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희망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우수 선수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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