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 동해클럽 생명 나눔 실천 外아주경제 기사제공: 2025-03-24 16:14:22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강원지구 동해클럽은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한적십자사 강릉헌혈 원과 함께 '생명을 잇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해시 종합체육관 앞에서 헌혈 버스를 동원해 실시되었으며, 박수현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강원지구 증경 총재를 비롯한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청장과 직원들, 해군 1함대 관계자, 지역민과 동해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현재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혈액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헌혈 캠페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였다.
 
박하나 회장은 "혈액 수급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동참해야 하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홍진영 사무국장은 “헌혈을 통해 생명을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헌혈자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헌혈 참여 문화 조성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시의회가 24일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삼척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포함한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학 국민의힘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의 신축 기숙사를 삼척 시내에 건립하여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는 같은 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무과 및 기획예산실 등 8개 부서에 대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심사했다.
 
정정순 국민의힘 위원은 국세 수입 감소와 부동산 시장 둔화로 지방세 세입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재정 운영의 효율화와 신규 세입원 발굴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희전 국민의힘 위원은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자체 재원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4일 강릉시의회에 따르면, 이 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강릉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김왕래·홍귀자)는 최익순 의장이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의 기념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의 중요성과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이 강조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감사패 수상은 최익순 의장이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향후 의용소방대에 대한 지원과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가 더욱 기대된다.
 
강릉시는 오는 26일부터 강릉 사랑 상품권(강릉페이)과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간 결제 연동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강릉시는 지난 2월 26일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및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 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이번 결제 연동으로 지역 주민들은 강릉 사랑 상품권을 손쉽게 이용해 배달 주문을 결제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땡겨요’ 배달앱의 사용자 수가 증가할수록 지역 소상공인 외식업체에서 민간 배달앱보다 낮은 중개수수료를 제공하는 '땡겨요’의 가맹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강릉페이와 땡겨요 배달앱의 결제 연동은 사용자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배달앱 가입 홍보에 박차를 가해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많은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여 고정비용 절감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강원=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