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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구민이 만드는 따뜻한 복지?...중랑 동행 아카데미 출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9일 맞춤형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의 교육 플랫폼인 중랑 동행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주민 복지 리더 양성에 본격 나섰다.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중랑형 공동체성 ▲중랑 동행 사랑넷의 개발과정 및 취지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돕고 나누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획된 중랑구의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지난해 11월 공식 선포식을 가진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부 ▲관계망형성 ▲재능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강한 ‘중랑 동행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복지 지식과 커뮤니티 리더십을 습득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145명의 주민이 참여해 각자가 경험한 봉사활동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체 실현 의지를 다졌다.


24일부터는 지역 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랑 동행 사랑넷 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동에서 복지사업을 더욱 가까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동행 아카데미는 구민의 복지역량과 공동체 리더십을 키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중랑 동행 사랑넷이 실천 중심, 참여 중심의 복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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