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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대전에 있는 우주항공 부품 전문기업 스페이스솔루션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우주항공 및 정밀 제조 분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0년부터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련 밸브 및 탱크, 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 등을 개발해왔다.
강 이사장은 기업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현장을 둘러보며 핵심 기술 및 제품을 확인했다.
아울러 세계 시장 진출 전략과 중진공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헌 스페이스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며 “누리호 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우주산업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신산업으로 현재 국내 기술 수준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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