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와 홍천군(군수: 신영재) 직원들이 31일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지난해 춘천시 경제진흥국-홍천군 교차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춘천시 평생학습관·시립도서관·청소년시립도서관 직원들과 홍천군 미래성장추진단·기획감사실·행정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서로 인접한 두 시군은 지난달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협력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춘천 동산면 조양3리~홍천 북방면 부사원리 상수관로 확장 사업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 △국도5호(홍천~춘천) 4차선 확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교류 중이다.
이러한 상호 협력관계 속에서 올해도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특히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춘천시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 봄맞이 이벤트 ‘봄바람에 실려 오는 춘천사랑’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세액공제, 기본 답례품 외에 추첨을 통한 경품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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