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지난 25~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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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가한 유아, 주니어들이 피날레를 하고 있다. 프랭커스 제공 |
특히 한국을 비롯해 프랭커스 소속의 일본, 유라시아, 중국 등 다국적 유아와 주니어들이 커버 댄스를 직접 보여줘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프랭커스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에서 ’케이(K)-문화를 알리고 있다.
케이팝 교육, 모델 워킹 교육 등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선도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패션쇼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긍정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성 패션브랜드는 유례가 없었던 사업군이다.
프랭커스는 패션쇼 이외에도 의류와 모자를 생산하는 수출기업으로 대구·경북 지자체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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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상하이 패션위크’에 참가한 유아, 주니어들이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프랭커스 제공 |
박기량 대표는 “해외 패션쇼에 매년 참가하고 있지만 이번만큼 열기가 뜨거운 적이 없었다”며 “패션쇼에 참여한 유아, 주니어들이 아이돌 꿈나무로 자라나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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