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뷰티의 만남”…아로마 코스메틱 브랜드 ‘아르주엘’ 론칭세계일보 기사제공: 2025-03-31 19:30:00

예술과 향을 결합한 뷰티 코스메틱 브랜드 ‘아르주엘(ARJUEL)’이 최근 공식 론칭과 함께 퍼퓸 핸드크림 4종을 출시했다.
아르주엘은 ‘예술을 경험하는 브랜드로써 감각적인 만족과 영감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단순한 제품을 넘어서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동혁 아르주엘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아르주엘은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탄생한 브랜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발걸음으로 아르주엘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르주엘은 불어로 ‘Art(예술)’ + ‘Jouer(즐기다, 표현하다)’의 합성어로,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경험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시각, 후각, 촉각을 자극하는 제품을 통해 보이지 않는 향기로, 아름다운 예술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핸드크림 4종은 붉은 석양이 더해져 오묘한 보라색을 뜻하는 ‘블루선셋’, 나무와 숲의 향이 햇빛에 비쳐 따뜻함을 느끼는 ‘비포레스트’, 무르익은 과일에 떨어진 이슬 같은 ‘상탈듀’, 은방울꽃 베이스에 꽃들의 향연을 뜻하는 ‘엠블룸’으로 구성됐다.

제품 성분은 시어버터, 아보카도 오일, 올리브 오일, 포도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로 풍부한 보습감을 주었고, 무화과 추출물, 국화 추출물, 병품 추출물로 풍부한 영양감을 제공한다.


론칭 기념으로 모녀 작가그룹 ‘5311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아르주엘 퍼퓸 핸드크림 5311 아티스트 스페셜 프리미엄 에디션’도 선보였다.

액자 프레임의 제품 케이스 앞에 ‘5311 아티스트’ 작가의 대표 작품을 부착해 한 폭의 캔버스에 그려진 아름다운 작품을 전시, 하나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동혁 아르주엘 대표. 아르주엘 제공

한정판 패키징을 디자인한 아티스트 5311은 “‘일상에서의 예술적 경험’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고객과 나눌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며 "패키지 뚜껑을 액자로 활용해 소비자가 액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아르주엘은 핸드크림 출시를 시작으로, 홈웨어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르주엘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아르주엘 핸드크림은 예술의 여유로운 향기를 일상 속에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출시됐다”며 “향후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예술적, 감각적 만족을 주는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해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