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유관순상 송창주 관장 영예
충남도가 제정한 유관순상이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유관순상 시상식은 ‘유관순상의 위상을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높이라’는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역대 최대·최고로 마련했다.
유관순 열사가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한 4월 1일에 맞춰 열린 이날 시상식에 1500여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올해는 참석자 면면도 역대급이다.
김 지사와 대상 수상자인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을 비롯,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인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또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와 미셸 윈스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 사라 솔리스 카스타네다 주한 과테말라 대사 등이 참석, 시상식을 축하했다.
상금도 위상 강화를 뒷받침하고, 참여와 관심 확대를 위해 민선 8기 들어 5배 이상 늘린다.
도는 그동안 유관순상 수상자에게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다 지난해 3000만원으로 늘렸다.
올해에 5000만원으로 늘리고 내년부터는 수상자를 대상·최우수상·우수상 3명으로 나눠 뽑아 1억원, 5000만원,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유관순상에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이 뽑혀 상장과 트로피, 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De Jong Hotel)’이 재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자 탄원과 호소 등으로 철거를 막고 매입을 주도했다.
홍성=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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