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는 결산 검사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에 관한 결산 검사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군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신명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였으며, 전덕규·오근희·김길환 위원을 위촉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지방재정 전반에 관하여 원활한 결산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표위원인 신명기 의원은 “2024 회계연도 집행명세와 계속비, 이월예산, 재무제표 등 합천군의 주요 재정 운영에 관한 상세한 분석을 결산검사서에 충실히 반영하여 올바른 지방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봉훈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결산 검사 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의정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재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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