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상가 밀집 지역과 단독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관내 5곳의 공원 하부 공간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주차장 조성 대상지는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이다.
시는 우선 ▲처인구 역북문화공원(125면)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공원(114면)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공원(113면)에 내년 12월까지 주차장을 조성한다.
기흥구 관곡근린공원(145면)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84면)에도 내년 하반기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공원 하부에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 후 상부에 공원을 재조성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주차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서 시민의 교통·주차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