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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공유재산 관리 ‘2년 연속 1위’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의 2025년 공유재산 관리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목적 외로 사용하는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 체계 강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지난해 5개 자치구의 공유재산 위임관리 실적을 ▲재산관리 실태 ▲대부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매각실적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다.


광산구는 무단 점유지에 대한 변상금 부과와 신규 대부계약 체결을 통해 세외수입을 늘리는 한편, 공유재산 총조사 등을 통해 실태 파악과 제도 정비에 힘써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총조사 추진으로 확보한 6,000만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도 실적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1위 선정으로 광산구는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대금의 30%를 자체 재정으로 귀속 받게 된다.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으로 1,500만 원도 지원받는다.
지방재정 운용에서 주민 편익 확대를 위한 가용재원이 확보된 셈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로 행정 신뢰를 높이고,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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