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오토캠핑장 조성과 관련, "이 공간이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을 제공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오전 신 시장은 분당구 율동 일대에 조성 중인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장에서 신 시장은 사업 추진을 보고 받은 후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5월 초 준공 예정인 이 공간에는 오토캠핑장을 비롯, 어린이 놀이터, 컬러테라피원,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동선과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하며, 안전하게 공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율동 오토캠핑장은 성남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거듭 날 전망이다.
아주경제=성남=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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