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도시 내 취약지역 및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KCC는 지난 3일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18년부터 KCC가 매년 참여하고 있는 새뜰마을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로, 정부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해 도시 내 취약지역과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및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CC는 지난해 경북 영주, 봉화, 강원도 삼척 등에서 총 203세대를 개보수하는 데 힘을 보탰다.
KCC는 올해 협약식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도 총 2억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지원해 200호 내외 노후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KCC가 지원하는 건축자재는 고효율 창호로, 주택의 단열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향상될 것으로 KCC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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