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물놀이"… 롯데워터파크, 시즌 재개장 사계절 슬라이드·댕댕파크 오픈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4-07 10:30:21

롯데워터파크가 봄을 맞아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2일 실내 워터파크를 재개장한다.

이번 시즌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매직후크’와 실내 워터파크가 오픈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재개장과 함께 실외에서는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반려견 물놀이 시설 ‘댕댕파크’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계절 슬라이드 ‘매직후크’가 시즌 재개장에 맞춰 오픈한다.
실외 워터파크에 위치한 ‘매직후크’는 2종의 슬로프로 구성된 썰매 형태의 슬라이드이다.
패밀리슬로프는 85m의 직선 코스로 이뤄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곡선 구간과 높은 경사도가 돋보이는 자이언트 슬로프는 회전하는 썰매와 스릴 넘치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4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매직후크’를 즐길 수 있다.
여름 시즌에는 도착지를 풀장으로 조성하고 슬로프에 물을 분사해 색다른 워터 슬라이드의 모습을 선보인다.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는 실내 파도풀과 워터 슬라이드, 물 버킷을 맞을 수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다.

실내 파도풀 ‘티키 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힐링 스파 풀’은 피로를 날려버리기에 제격인 힐링 존이다.
‘토들러 풀’은 오직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미끄럼틀 2종을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실내 워터파크는 12일부터 매주 주말 운영으로 시작해 5월부터는 상시 운영된다.

봄 시즌을 맞이해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외 워터파크에서 ‘댕댕파크’도 운영한다.
‘댕댕파크’는 반려견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려견 핫플레이스이다.
실외 종합 물놀이 시설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의 수심을 약 20cm로 조절해 반려견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티키 풀’은 소형견 전용 물놀이 시설로 운영된다.

‘댕댕파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견주들이 이용 가능한 식음점과 반려견을 위한 멍소주, 멍닭발 등 이색 간식이 댕댕마켓에서 판매된다.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선베드는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되며 넓고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카바나는 댕댕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반려견 전용 샤워 시설도 마련돼 있어 물놀이 후 쾌적하게 돌아갈 수 있다.

인기있는 반려견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 훈련과 응급 구조 등의 교육을 1：1로 받을 수 있으며 ‘댕댕파크’ 운영 기간 사전 예약제로 총 4회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롯데워터파크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시즌 개장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우리는 워터파커플’ 프로모션은 대인 2인 종일권 요금을 정상가 대비 약 48%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준비한 ‘모여라 자이언츠! 외치자! 롯데’ 프로모션은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시즌권 멤버십을 소지해 방문 시 최대 54%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행사는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