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사회복지학과가 ‘2025년 자원봉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3일 인문관에서 신입생들이 자원봉사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한 사회복지 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코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물론, 동래구노인복지관 정승명 과장, 사직종합사회복지관 김민영 사회복지사, 부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 신현수 사회복지사 등 신라대에서 위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조언과 각 기관을 소개하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날 ‘변화의 씨앗! 자원봉사!’ 주제로 진행된 사상구자원봉사센터 이진희 팀장의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자원봉사 실천 사례 발표,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학과 신입생들은 실천 의지를 불태우며 학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자원봉사 실천 사례를 발표한 사회복지학과 4학년 방혜림 학생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을 후배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신입생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이 적극적인 봉사 실천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도 키우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정수정 학과장은 “매년 졸업생과 지역 사회복지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워크숍은 신입생들에게 실천적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전문성을 키우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