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조정선수단이 5∼7일 경남 김해 대동생태공원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4개 획득했다고 전했다.
총 5개 종목에 출전한 6명의 BPA 조정선수는 은메달 4개를 획득하고 1개 종목에서 4위를 기록했다.
쿼더러플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고, 이 기세를 몰아 조선형, 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량더블스컬 종목에서는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경량싱글스컬 종목에서는 이수민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민하 선수는 싱글스컬 종목에서 4위를 기록했다.
BPA 조정선수단 이형기 감독은 "선수들이 2∼3월 추위 속에서도 충주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고도의 훈련에 매진하고 기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올해 첫 경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내 선수단 재정비를 통해 오는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19회 화천평화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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