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이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8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렴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 청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컨설팅 결과와 내·외부 의견을 토대로 수립한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교육청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 분기 청렴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고, 세부 과제 이행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반부패 청렴 업무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표창 대상은 지난해 청렴 노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에서 청렴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직원 5명이다.
수상자는 전인숙 광주교육청 해양수련원 주무관, 김윤영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주무관, 김동한 교육 연구정보원 주무관(현 조봉초), 하주희 금호평생교육관 주무관(현 조직복지과), 한우식 창의 융합교육원 주무관(현 감사관) 등이다.
이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행정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며 “청렴 정책추진단을 중심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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