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의 지목을 받아 육동한 춘천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현종 철원군수와 신영재 홍천군수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2024년 10월 10일에 시작,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인구집중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불균형 문제는 지역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로 춘천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출산율 제고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급 ▲외국인유학생 등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기업혁신파크 유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댐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춘천시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291,816명의 인구를 기록하는 등 2022년부터 꾸준히 29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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