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씨엔티테크, 디캠프와 공동 주최로 'KAIA 제7회 대표자 클럽하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회 회원사 대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LX벤처스, DB캐피탈 등 주요 초기투자기관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자 5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씨엔티테크와 디캠프의 대표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터글로벌과 핀다의 창업 스토리 발표가 진행됐다.
두 스타트업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성장 과정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프라이빗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향후 공동 투자나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원사 간의 신뢰 관계가 더욱 견고해짐은 물론, 협회 차원의 장기적 협력 기반도 다졌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회원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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