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 대관령면 농업인 풍년농사기원제가 4월 9일(수) 대관령면 해피700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원제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가뭄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고, 대관령면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단합을 이루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농연 대관령면회와 한여농 대관령면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관령면번영회, 대관령농업협동조합, 대관령원예농업협동조합의 협찬을 통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식전 공연 후 대관령면 유림회가 주관하여 풍년 농사기원제를 지내 한 해 농사의 성공과 풍요를 기원하였으며 윷놀이, 무게 맞추기와 같은 다양한 단합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단합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농연 대관령면회 김광래 회장은 “이번 기원제를 통해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대관령면 농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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