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프로젝트’공모를 1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민간기업의 자원과 예술인(단체)의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민간과 예술계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기존에는 장애 예술인(단체)만 지원신청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비장애 예술인(단체)까지 포함하여 보다 폭넓은 예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최대 지원금도 3000만원으로 상향돼 사업추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도민과의 접점을 갖는 공공적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 신청가능하다.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프로젝트’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5월 13일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6월 13일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11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내 공모사업-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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