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여 마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포함해 총 157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목표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11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간담회는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 마을 대표자들과 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방법, 유의점 및 정산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오는 10월 예정된 전라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마을 및 우수 시·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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