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곡성군수가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전남 시·군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27일 4일간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생활체육 행사다.
곡성에서는 오는 24~26일 곡성읍 문화체육관 및 반구정에서 에어로빅 힙합, 궁도 등 2개 대회가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을 포함해 1,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성공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완료하고, 도시미관 개선, 홍보탑 설치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숙박·음식점·교통·주차·자원봉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원활한 경기 진행과 경기장을 찾는 선수단 및 응원단의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곡성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5월 16~25일 개최되는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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