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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썸플레이스 로고. 투썸플레이스 제공 |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매출은 총 5200억원에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며 내실 있는 성장 기조를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성과는 ‘스초생’과 ‘아박’ 등 시그니처 제품 캠페인과 함께 ‘아샷추’, ‘복숭아 생크림 케이크’ 등 신제품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소비자 매출은 11%에 동일 점포 매출은 7% 증가했고, 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하며 전략의 효과를 입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연말 홀리데이 캠페인에서 ‘화이트 스초생’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이라는 메시지의 틀을 깬 광고 캠페인 전개로 시너지를 더했다.
케이크의 대표 시즌이라 할 수 있는 지난해 12월 투썸플레이스 홀케이크 판매량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스초생 라인업’ 연간 판매량도 첫 캠페인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점주협의회 운영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 증진 차원에서 업계 최초로 ‘납품 대금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브랜드 정체성과 디저트 경쟁력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문영주 대표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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