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역 실업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25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실무 중심의▲미용(네일) 기능사 ▲전산회계 사무원 ▲제과·제빵 기능사 ▲전기기능사 자격취득 4개 과정으로, 총 40명을 선발하며, 14~25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실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비진학 청소년 등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할 경우 월 5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시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료생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훈련 종료 후에는 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은 해당 훈련기관에서 사전 상담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실업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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