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12일 재단법인 수원FC와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원성 회장, 김택수 사무처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과 수원FC 강문식 이사장, 최순호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수원FC 홈경기와 연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스포츠 관련 정보 공유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보유 시설과 자원들을 활용한 공동 홍보와 참여 지원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원성 회장은 “K리그 명문 구단으로 성장 중인 수원FC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하며 “앞으로 양 기관이 주요 정책과 행사를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많은 도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천속 수원FC 홈에서 치뤄진 이 날 경기에서, 김천상무를 상대로 3:2의 극장 결승골을 통해 개막 8경기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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