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1일부터 ’2025년 경륜경정 불법 사설 경주 근절을 위한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 모집을 시작했다.
13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불법 사설 경주 근절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투명한 경주관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중인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은 올해 규모를 더욱 확대,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25명 내외, 불법도박 현장감시 모니터링단은 55명 내외를 모집한다.
온라인 모니터링단은 경륜·경정 관련 불법 사이트나 홍보글을 탐지, 증거를 수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현장 단속 모니터링단은 현장 감시단속, 정보수집 등을 하게 된다.
한편, 2016년 동종업계 최초로 시작한 국민 참여 모니터링단은 지난해에도 불법 사이트 4518건, 홍보글 1만 4229건을 찾아내는 등 불법도박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아주경제=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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