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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판교 '9241번' 직행좌석 내일 개통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성남시 판교를 오가는 '9241번' 버스가 15일부터 개통된다.



용인시는 15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9241번' 버스가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버스는 남사읍의 '한숲6단지'에서 출발해 ▲용인시청 ▲삼가역 ▲기흥구 상하동 ▲강남대역 ▲기흥역 ▲수원신갈IC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거쳐 '판교 국가기록원'까지 운행하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다.


노선에는 6대의 버스가 투입돼 35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한다.
주말에는 4대의 버스가 20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같은 2800원(교통카드 기준)이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그동안 버스를 갈아타고 판교를 오가야 했던 남사읍 주민들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2020년 11월 개통한 경기프리미엄버스 'P9241번' 노선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신설 수요를 제출했다.
해당 노선은 같은 해 12월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사업에 선정됐고, 시는 운송사업자 선정과 협상 과정을 거쳐 이번에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신규 노선 개통으로 기존 'P9241' 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이 종료된다.


이상일 시장은 "9241번 버스를 비롯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버스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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