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오는 16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전북도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캠페인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완주군청사 앞 민원인 주차장에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간 기능 검사 등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체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헌혈문화 확산 도모 등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캠페인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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