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의회(의장 남진삼)는 오늘(14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 및 공정한 의정활동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과정으로, 평창군의회는 해당 과정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추가 예산 소요 없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옥선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반부패 법령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비롯하여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를 기반으로 한 부패취약분야 유형 발표 등을 주요 강의 내용으로 다뤘다.
또한 조애란 명창과 김철준 고수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판소리 흥부전 프로그램과 공정한 업무태도를 약속하고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진행했다.
남진삼 의장은 “지방의회의 청렴도 및 투명한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그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운영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평창군의회는 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의 결과를 달성했는데, 종합청렴도가 지방의회의 청렴도에 대한 객관적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2025년에는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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