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EV) 제조사 BYD(比迪, 비야디)의 EV를 태국에서 판매하는 레버 오토모티브는 비야디의 태국 최초 체험형 전시장 ‘BYD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태국 방콕의 오피스 빌딩 ‘인터체인지 21’의 G층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자사 혁신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BYD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입장은 무료이며, 3가지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A구역에는 BYD가 출시한 차량을 비롯해 고급 브랜드 ‘덴자(騰勢)’, ‘포뮬러 바오(方程豹)’, ‘양왕(仰望)’의 태국 미출시 모델 등이 전시된다.
BYD 역사도 소개한다.
B구역에는 최신기술 소개와 BYD의 차량 배터리 ‘블레이드 배터리(刀片電池)’의 실물 부품이 전시되며, AR(증강현실)을 활용한 학습 코너가 마련됐다.
C구역은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코너로 BYD의 관련기술을 소개한다.
레버 오토모티브는 앞서 폐막한 자동차 전시판매회 ‘제46차 방콕 국제 모터쇼’에서도 BYD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BYD 랩’을 설치했다.
아주경제=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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