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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5관왕. 세라젬 제공 |
세라젬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 등 자사 5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처음 제정된 이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성과 심미성을 갖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매년 전 세계 수천건의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수상만으로도 국제적으로 디자인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은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안마가전 ‘파우제’ 시리즈(M6·M8·M10)는 부드러운 곡선과 세련된 외관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는 터치형 화면으로 간편한 조작에 자동으로 감기는 전원선으로 보관이 깔끔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라젬 관계자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겸비한 세라젬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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