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은 26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모래까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9도, 순천·구례·고흥 10도, 곡성·장흥 11도, 장성·담양·무안·나주·해남·진도·강진·광양 12도, 영광·함평·신안·목포·여수 13도, 광주·완도 14도 순이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담양·화순 26도, 장성·곡성 25도, 영암·구례 24도, 함평·영광·강진·순천 23도, 무안·해남·완도·보성·고흥 22도, 광양 21도, 목포·진도 20도, 여수 19도, 신안 18도 순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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