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오는 18일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신입사원 28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화재 및 지진, 태풍, 항공기 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신입사원들은 4D 재난 영상을 비롯해 유형별 위기 탈출 체험을 통한 체계적 재난 대응 훈련을 받게 된다.
이러한 체험형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김승남 사장은 "직원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은 안전한 조직 운영의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신입사원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조직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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